美 출장길 올랐던 이복현 금감원장, 현지 금융감독기관과 가상자산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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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금융부문 간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의혹 사태와 관련한 백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0405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금융감독기관 최고위층과 면담을 진행, 가상자산 관련 의견을 교환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4~15일 이 원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미국 금융투자·파생상품 금융감독기관과 최고위급 면담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원장은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SEC 의장 면담을 진행하며 △증권‧가상자산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공조 강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 등 양국 공동의 금융감독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이 원장은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CFTC 의장과는 △미국의 가상자산 입법 동향 △양국 간 정보공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이 원장은 지난 13일에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금융감독기관장·중앙은행 총재 회의(GHOS)’에도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바젤위원회 최고위급 회의 참석자들은 회원국별 바젤Ⅲ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나라별 바젤Ⅲ 도입 상황이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회원국의 약 3분의 2가 올해 안에 바젤Ⅲ 규제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도입할 예정이며, 나머지 회원국은 내년까지 도입 계획이다. 한국은 지난해 1월 도입했다. 바젤Ⅲ은 새로운 자기자본규제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재발을 막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이 회의에서는 ‘은행의 암호자산 건전성 처리 기준서’ 개정이 진행됨에 따라 당초 계획했던 시행일을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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