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가정의 달 맞이 홀몸 어르신 건강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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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검 코스콤 부서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13일 '가정의 달 맞이 어르신 보양식 지원 전달식'에서 강현숙 영등포구 복지국장(왼쪽에서 네 번째), 박영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코스콤(사장 홍우선)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영등포구 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18개 주민센터에서 선정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600여명이다.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순차적으로 삼계탕, 갈비탕 등 보양식이 제공된다.

코스콤은 영등포구 관내 18개 지역 식당을 이용해 보양식을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했다.

신경호 경영전략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께 건강식도 대접하고, 소상공인 점포에도 활력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스콤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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