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일부터 6월 3일까지 건축물 부설주차장 실태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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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주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
강릉시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주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사진=강릉시]

강릉시는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2주간 관내 건축물 부설주차장 실태점검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불법 증축이 적발된 건축물과 주차장 관리가 미흡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주차장의 기능 유지 확보 여부와 불법 용도 사용에 대한 시정조치를 통해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주민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근래 타시군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기계식주차장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를 미실시한 건축물도 이번 점검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현장 조사를 실시하기 전, 동사무소를 통해 주차장 관리자 의무사항과 단속내용을 사전에 알리고, 이후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을 방문하여 건축물대장과 대조한 후 위법사항에 대해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부설주차장은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관내 교통관리에 있어서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주차장 관리자와 이용자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강릉시는 이번 실태점검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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