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 벌크선 선대 확장 중…레버리지 확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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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NH투자증권은 14일 팬오션에 대해 벌크선 선대 확충 등 선대 확장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14일 팬오션에 대해 선대 확장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사진=한상연 기자]

팬오션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9755억원·영업이익 982억원으로, 예상보다 긍정적인 벌크·탱커 수익성에 힘입어 영업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7% 상회했다. 벌크 부문의 영업이익은 533억원으로, 운영 선대 규모가 벌크선 용선 확대로 전분기 대비 47척 증가한 240척까지 확대됐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대 확대 효과가 1분기보다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장기용선 선대가 추가로 확장돼, 시황 익스포져는 높아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로 가면서 점진적 시황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선대 확장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탱커 부문의 영업이익은 382억원으로,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시황 호조로 당분간 호실적 추이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2분기는 아시아 역내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흑자를 거둘 것이라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중국 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견조한 철광석·석탄 수요를 고려하면 운임지수(BDI) 레벨은 하단이 높아질 것”이라며 “벌크선 선대를 확장하면서 레버리지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현 밸류에이션(PBR 0.5배)은 과도한 할인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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