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위생 인식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방역서비스 시범 사업을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역소독사업 지원대상은 신체장애 등으로 소독 및 위생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장애인 세대 중 총 16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방역서비스는 가정 내 고인물 제거와 취약계층 주거지를 관리하게 되며, 실내·외 모기·파리·바퀴벌레를 제거하기 위한 소독 등 각 가구당 월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보건소는 행정복지센터와 연계를 통해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해 수요자를 파악하고 개인위생, 환경위생의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해 감염병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방문 방역 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의 감염병 예방과 개인위생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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