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 지원 사업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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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천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천시는 지난달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장애 전문 어린이집과 장애 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지원 사업을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본격적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이천시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애 전문·통합 어린이집에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전문성을 키우고 보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교육과정은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컨설팅과 교육 지원을 통해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장애아동별 맞춤화된 교육 계획을 작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12일 전문 컨설턴트 대상 간담회, 지난달 23일 장애 전담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백소영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현재 건강검진등을 통해 영유아기 초기 발달지연이 확인되면서 전문 어린이집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사례 중심으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장애영유아 담임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의 기초과정과 사례 중심의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이천시교육지원청과 특수교육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가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보육교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역량있는 교사들을 배출하여 이천시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는데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가정양육 지원을 위한 포괄적 육아 지원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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