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세종청사 4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5/CP-2023-0070/image-36a667a0-2ef3-4b46-b5b6-b4c2eac65220.jpeg)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국비 총 360억원을 투입해 AI 연구거점을 국내에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AI 연구거점 프로젝트’ 사업을 올해 국비 40억원 규모로 새롭게 착수, 국내 AI 연구거점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연구거점을 구축·운영할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최고 수준의 국내외 유수 연구진이 함께 고난도 AI 연구, 역동적 교류를 수행하는 대한민국 대표 AI 연구거점을 국내에 구축할 계획”이라며 “AI 기술경쟁력 확보와 AI G3 도약을 위해, 전 세계 AI 선진국은 AI의 폭발적 잠재력과 전략적 중요성 등을 고려해 국가 주도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AI 연구 구심점(Hub)을 조성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거점을 국내에 구축함으로써 역동적인 AI 연구 교류의 장을 만들고, AI 연구에 몰입 가능한 환경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사업 참여 신청을 위한 구체적 지원 내용과 선정 절차 등은 오는 14일부터 범부처통합연구시스템(IRIS)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8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강도현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AI 경쟁력이 기술적 경쟁력에서 나아가, 한 국가의 경쟁력과 존망을 좌우할 수 있는 이른바 AI 시대가 우리 목전에 있다”며 “대한민국 AI G3 도약을 위해 정부는 물론, 산업계, 학계, 연구계가 모두 힘을 합쳐야 할 시대적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 차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진 간 AI 연구 협력의 구심점(Hub)을 국내에 차질없이 조성해 대한민국의 AI 경쟁력이 진일보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유급 위기’ 의대 증원 갈등 이번주 갈림길…교육부 “국시 연기 논의”
- 부동산 PF ‘옥석가리기’ 본격화…신디케이트론 최대 5조 조성
- 꺾였던 가계대출 한 달 만에 5.1조원 반등…2분기 GDP 다시 넘기나
- 사실상 민생지원금 저지 나선 KDI “소비 부양 위한 단기적 거시정책 필요성 낮아”
- 가계대출 불씨 안 꺼졌다…지난달 4조 이상 증가
경제 랭킹 인기글
-
클라썸, 세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리뷰 플랫폼 G2 5개 배지 획득… 글로벌 사용자 인정받아
-
뮤즈블라썸, ICT R&D 혁신바우처 사업 ‘AI 영상콘텐츠 맞춤형 배경음악 솔루션’ 개발
-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 전 국민 마음 SOS 듣는다… 마인드풀커넥트, ‘마음구조챌린지’ 참가자 모집
-
“전자인계서 등록, 1분 만에 가능해요” 업박스, 올바로 시스템 ‘전자인계서 자동 연동’ 기능 오픈
-
베트남 호치민서 열린 ‘스타트업 월드컵 in 베트남’… 어밸브 1위 차지
-
“티몬, 위메프 셀러 정산금 돌리도!”… 내돈을 돌리도 정산금 1:1 상담 서비스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