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김밥’, 호주 최대 대형마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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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제일제당.
/ 사진=CJ제일제당.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CJ제일제당은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에 비비고 냉동 김밥을 포함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호주 메인 스트림 유통 채널에서 한국식 김밥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점한 제품은 일본에 먼저 출시한 ‘비비고 참치마요 김밥∙불고기 김밥’ 2종으로 일본 내 인기에 힘입어 호주에도 출시했다. 

특히 불고기 김밥 경우 호주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고기 대신 식물성 재료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호주에서 인기 있는 ‘비비고 돼지고기 왕교자∙야채 왕교자’ 용량을 늘린 제품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호주 전역의 울워스 1000여개 매장에서 취급, 판매된다. 울워스는 현지 1위 대형마트 체인으로 지난해부터 비비고 만두 ‘돼지고기∙치킨∙코리안 바베큐∙야채∙돼지고기&김치∙새우’ 6종을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만두에 이어 김밥까지 울워스에 출시하며 비비고 K 푸드의 현지 인지도 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유진 CJ제일제당 오세아니아 법인장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 김밥을 호주 소비자에게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통해 ‘K 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밥은 CJ제일제당이 ‘K 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K 스트리트 푸드’ 전략 품목 중 하나다. 지난해 3월 일본에 처음 출시해 현지 대형마트 1위 업체 ‘이온’ 등 메인 스트림 유통 채널 2000여곳에 입점했다. 1년간 150만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김밥을 포함한 비비고 K 푸드 전략 제품을 앞세워 호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지 메인 스트림 유통 채널 진출과 현지 생산 시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울워스에 이어 11월에는 대형 편의점 체인 ‘이지마트’에 비비고 떡볶이∙김 스낵∙햇반 등 14종의 제품을 출시해 판로를 넓혔다. 최근에는 현지에서 생산한 ‘비비고 돼지고기&김치 왕교자’와 ‘비비고 썰은 배추 김치’ 2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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