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상’ 벤자민, 팔꿈치 부상?…”13일 정밀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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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투구 중인 웨스 벤자민 사진연합뉴스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투구 중인 웨스 벤자민 [사진=연합뉴스]

kt 위즈에 비상이 걸렸다.

kt의 간판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1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벤자민은 1회 말 1사 상황에서 허경민을 상대로 2루타를 허용하고, 강승호에게도 피안타를 내주며 끌려갔다. 다만 양의지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간신히 실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2회 말에도 벤자민은 선두 타자 양석환 타석에서 볼넷, 김재환에게도 2루타를 얻어맞으며 무사 2·3루 위기에 몰렸다. 이후 헨리 라모스의 타석 때 볼 2개를 던진 뒤 벤자민은 코칭스태프를 향해 갑작스러운 교체를 요구했다. 결국 벤자민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라선 손동현이 내리 점수를 내줘, 벤자민의 자책점이 올라가게 됐다.

한편 kt 측은 “벤자민이 왼쪽 팔꿈치에 불편을 느껴 교체를 요구했다. 13일 검진을 받아볼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만약 벤자민의 팔꿈치에 이상이 생겼다면, kt는 선발 로테이션 운용에 차질을 빚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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