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서 “시・도의 어젠다 곧 국가적 어젠다 새로운 접근방식 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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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겸 부산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광역단체장과의 만남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형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겸 부산시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재외공관장-광역단체장과의 만남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취임 이후 10일 부산시청에서 행정안전부 출입 중앙기자단과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지방시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현장 행정의 특성상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형태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늘날 대한민국은 국가 성장 잠재력 저하,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 감소, 계층 격차와 지역 격차를 비롯한 사회 곳곳의 심각한 격차 문제가 있다는 것”도 지적했다.

박 시장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지원해 주고, 전국의 모든 지역이 각자의 성장 잠재력을 살려 혁신적 발전을 해가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각종 문제들에 대해 현장 행정을 경험한 시도지사의 시각에서 문제을 진단하고,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9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2024 시・도지사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도지사 정책 컨퍼런스는 △저출생・고령화 사회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등 국가적 아젠다이면서 지방 아젠다를 시・도지사의 현장 체감형으로 문제의식을 함께하고, 정책제안을 통한 실효성 제고 및 국민, 중앙언론과 소통할 기회를 목적으로 올 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구성은 기조발표, 주제발표 및 토론, 외부인사 초청, 중앙 및 지역 언론사와의 인터뷰로 운영되며, 중앙지방협력회의 안건 대비를 위한 주제별‘담론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그리고 시도지사들의 관심이 높은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제도’개선도 시급하다고 밝혀면서 ‘지역특화형 비자’에서 외국인 입국 및 체류 등이 한층 용이한 지역 주도의 ‘광역비자 도입’등 시․도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협의회는 핵심과제로 △지방시대 실현 정책개발 및 제도화 △유관기관․단체와 상호협력체계 구축 △미디어를 활용한 지방정부적극 홍보 △지속가능한 다자간 지방외교 시스템 강화를 꼽았다. 

박 시장은 “중앙지방협력회의 공동부의장으로써 다양한 의제와 과제들의 현실화에 힘쓰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이끌어내기 위해 국회, 관계부처등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협의회장 재임기간 동안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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