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낵 대표주자’ 오리온, ‘스윙 치즈’ 베트남 입맛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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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에 선보인 현지 특화제품 생감자 스낵 ‘스윙 치즈'(Swing Chee-Z)가 ‘꼭 맛봐야 하는 치즈 스낵’으로 선정됐다. 현지 ‘K-스낵 대표주자’로 꼽히는 오리온의 우수한 맛, 차별화된 제품 모양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30일 베트남 외식업체 토르키 푸드(Torki Food)에 따르면 오리온 스윙 치즈는 ‘꼭 맛봐야 하는 치즈 스낵’ 명단에 올랐다. 이밖에 투니즈의 스파이스 치즈 스낵, 레이즈의 웨이비 체다치즈 감자 스낵 등이 선정됐다. 토르키 푸드는 2013년 1월 설립됐다. 베트남에서 토르키 케밥, 토르키 버거, 토르키 핫도그 등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현지에서 3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오리온 스윙 치즈는 체다치즈, 모짜렐라치즈 등 치즈 2종의 풍미와 바삭바삭한 식감이 잘 어우러진 감자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물결 무늬가 적용된 독특한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점도 장점으로 거론됐다. 

오리온은 지난 2021년 베트남에 스윙 치즈를 론칭했다. 젊은 로컬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생감자 스낵이 인기를 끌자 스윙 라인업을 확대하고 관련 수요 선점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오리온은 스윙 치즈 이외에도 한국 김맛, 데리야끼 치킨맛, 뉴욕 스테이크맛 등을 강조한 스윙 제품을 현지에 판매하고 있다. 

오리온의 현지 생감자 스낵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리온은 스윙, 오스타 등의 감자칩 브랜드를 내세워 베트남 생감자 스낵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오스타의 경우 현지 생감자 스낵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로컬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맛과 품질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1995년 대표 제품인 초코파이를 수출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지난 2006년 호치민 미푹공장, 지난 2009년 하노이 제2공장을 설립하고 현지 생산역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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