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장관 “2027년까지 굴ㆍ전복ㆍ광어ㆍ어묵 1억 달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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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93명 포상

사진제공=해양수산부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4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HMM의 1만3000TEU급 1호선인 ‘HMM 가닛호’의 명명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7일 “2027년까지 김·참치 외에 굴·전복·광어·어묵 등 6개 품목도 각각 1억 달러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생산 유통 구조 전반을 선진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어촌에 계신 분들이 많이 소외돼 있다고 느낀다”며 “부자 되는 어촌마을을 만들어 청년들이 많이 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강도형 장관은 이날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을 주제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수산인의 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원래 4월 1일이지만 올해는 전복과 해조류의 고장인 완도에서 17일 열렸다.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과 해양수산업 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도형 장관은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산업훈장 4명, 산업포장 4명, 대통령표창 12명, 국무총리표창 13명, 장관표창 60명)을 대표해 14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산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은 배기일 세화씨푸드 대표이사와 이성배 장흥군수협조합장이다. 배기일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해 김 수출 최초 1조 원 돌파 및 수산식품 수출 30억 달러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성배 조합장은 해조류의 일종인 꼬시래기 양식 성공 및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다.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에서 “어촌·연안의 활력을 높이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을 조성해 수산업을 스마트화하는 한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 수출을 확대해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풍요롭고 활기가 넘치는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수산업 혁신과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등을 통해 정주 여건과 일자리를 개선하고 전국 각 어촌의 강점을 발굴해서 해양레저·관광 등 새로운 먹거리를 육성하고 국민의 휴식처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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