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주담대 금리 두 달 만에 추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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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신한은행이 가계부채 속도 조절을 위해 가계대출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 지난 2월 인상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0.30%포인트(p) 인상한다.

지난 2월 19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금리를 각 0.05~0.20%p 인상한 데 이은 추가 인상이다.

신한은행 본점 전경 [사진=아이뉴스24 DB]

구체적으로 주택담보대출 중 신규 구매 자금 금리는 0.15%p, 생활 안정 자금 금리는 0.10%p 올린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의 경우, 금융채 5년물·6개월물 기준의 금리가 0.04%p·0.30%p씩 높아지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COFIX) 6개월 주기 변동금리도 0.20%p 오른다.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0.10∼0.15%p 인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가계부채 속도 조절 및 안정화 관리를 위한 소폭 인상”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들도 추가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민은행은 2월 7일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23%p 인상했다. 우리은행도 2월 말 가계대출 금리를 0.1~0.3%p 올렸다.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은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았으나 검토 중인 단계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아직 가계대출 증가율이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당국의 관리 강화에 발맞춰 선제 대응에 나서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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