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국내증시가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승세와 함께 급등하고 있다. 전일 비둘기파적이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미국 증시 훈풍이 국내 증시에도 불어왔다.
21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39포인트(1.43%) 오른 2728.5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은 3891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0억원, 176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현대차, 삼성물산, 삼성전자, POSCO홀딩스, 삼성전자우, NAVER, 신한지주,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카카오, LG화학 등이 오르고 삼성생명만이 유일하게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보험업, 제조업, 철강·금속, 의약품 등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3.42포인트(1.51%) 오른 904.8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609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1억원, 181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동진쎄미켐, HLB, HPSP, HLB생명과학, 솔브레인, 이오테크닉스, 위메이드, 에코프로비엠, 레고켐바이오, 에코프로, 삼천당제약, 클래시스, JYP Ent. 등이 강세를 보인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엔켐 등이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제약, 반도체, IT, 비금속, 전기·전자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섬유·의류 업종이 하락세에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40원(0.85%) 내린 132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