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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엔비디아 주가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를 중심으로 한 변동성이 커질 전망이다. 개장 초반 코스피에선 0.5~0.6%대 하락률로 약보합세가 나타나고 있고 코스닥에선 뚜렷한 등락세 없이 전일 대비 소폭 차이만 나타나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08포인트(0.49%) 내린 2667.2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665.58에 개장해 약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에서 개인은 23억원, 기관은 161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만 209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41%), SK하이닉스(-3.26%), LG에너지솔루션(-0.12%), 현대차(-0.59%), 기아(-0.23%), 포스코홀딩스(-0.45%)가 하락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8%), 셀트리온(1.16%), 삼성물산(0.48%)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01포인트(-0.23%) 내린 871.1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870.41로 출발해 낙폭을 좁히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545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이 257억원, 기관이 116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에코프로(0.68%), HLB(0.10%), 셀트리온제약(0.79%), 엔켐(7.37%), 신성델타테크(4.19%)가 상승세다. 알테오젠(-2.15%), HPSP(-4.20%), 레인보우로보틱스(-0.47%), 리노공업(-5.10%)은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초반 국내 증시는 미국 엔비디아 주가 급락 여파로 인해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변동성이 출현할 것”이라며 “12일 밤 예정된 미국 2월 CPI 발표 전후로도 주가 변동성 여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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