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ECB 금리 결정 앞두고 일제히 상승…범유럽 스톡스600,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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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600, 장중 신고점 경신
ECB, 3월 금리 동결 전망
갈더마 IPO 앞둔 EQT, 8.26%↑
유로존 1월 소매판매, 전년 동기 대비 1.0%↓

스톡스유럽600지수. 6일 종가 498.21. 출처 마켓워치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하루 앞두고 일제히 상승했다.

6일(현지시간) 범유럽 주가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4포인트(0.39%) 상승한 498.2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18.31포인트(0.10%) 오른 1만7716.71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21.92포인트(0.28%) 뛴 7954.74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는 33.15포인트(0.43%) 오른 7679.31에 마감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장중 신고점(498.99)을 또다시 경신했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자금이 기술주에 몰리면서 500선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였다. 스톡스600 기술지수는 미국증시의 상승세를 따라 전 거래일 대비 1.30% 올랐다.

투자자들은 7일 ECB 통화정책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ECB는 기준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4.5%, 4%로 동결할 전망이다.

UBS자산관리의 막시밀리안 쿤켈 최고투자책임자(CFO)는 “ECB의 단기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ECB는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임금 상승률에 중점을 둘 것이다. 현재까지의 임금 성장세는 봄(3, 4월)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종목으로는 스웨덴 사모펀드 EQT가 8.26% 급등했다. EQT가 소유한 스킨케어 기업 갈더마는 이달 말 스위스증권거래소(SIX)에 상장할 예정이다. 자금 조달 규모는 약 23억 달러(약 3조670억 원)로, 올해 유럽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가 될 전망이다.

프랑스 최대 재보험사 스코르는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발표한 후 8.24% 올랐다.

반면 독일 물류업체 DHL은 올해 상반기 수요 약세 우려에 6.28% 하락했다.

현재까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스톡스600지수 구성 종목 중 51%가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냈다. 다만 시장조사기관 LSEG는 “일반적인 예상치인 54%보다는 낮은 수치”라고 짚었다.

20개국으로 결성된 통화 블록인 유로존의 1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해 시장 예상보다 저조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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