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3월 에이피알 등 상장사 주식 2억7521만주 의무보유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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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다음 달 상장사 주식 2억7500여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월 상장사 총 51개사 2억7521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예탁원은 올해 3월 에이피알 등 상장사 주식 2억7521만주이 의무보유에서 해제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예탁원]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5개사 245만주, 코스닥시장 46개사 2억7276만주가 풀릴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 내 총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가 높은 상위 3개사는 제이준코스메틱(14.05%), 에이피알(11.53%), DS단석(8.53%)이다.

전체 종목 가운데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율촌(61.08%), 인스웨이브시스템즈(60.14%), 우듬지팜(39.89%)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네오이뮨텍 KDR(2643만주), 에이치엘비이노베이션(2593만주), 엠벤처투자(2100만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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