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다음 달 상장사 주식 2억7500여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월 상장사 총 51개사 2억7521만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087/image-67715f72-ffb1-459d-8e58-d00b1bfc7d7f.jpeg)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5개사 245만주, 코스닥시장 46개사 2억7276만주가 풀릴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 내 총 발행주식 수 대비 해제 주식 수가 높은 상위 3개사는 제이준코스메틱(14.05%), 에이피알(11.53%), DS단석(8.53%)이다.
전체 종목 가운데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율촌(61.08%), 인스웨이브시스템즈(60.14%), 우듬지팜(39.89%)이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네오이뮨텍 KDR(2643만주), 에이치엘비이노베이션(2593만주), 엠벤처투자(2100만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