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개최…5월 8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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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포스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윈이 주관하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홍보물./국토교통부

부동산과 최신 정보기술을 결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부동산서비스 산업 분야 새싹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진대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은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프롭테크 등 부동산신산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 모든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부동산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기업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롭테크는 부동산을 뜻하는 ‘Property’와 기술을 뜻하는 ‘Technology’의 합성어다.

참가 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가능하다. 최종 수상팀은 7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토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상하는 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을 지급한다. 창업캠프 참가팀에게는 투자유치 교육, BM(비즈니스 모델) 진단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이밖에 국토연구원과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상 2팀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75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최우수상 2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에게는 국토연구원장상이 공동으로 수여되며 상금 500만원, 300만원,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아울러 범부처 창업경진대회인 ‘도전! K-스타트업 2024’ 및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남영우 국토부 토지정책관은 “최근 부동산산업에 불고 있는 융·복합 트렌드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국민의 삶과 밀접한 부동산분야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며 “정부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공개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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