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1호 전력’ 공급 [혁신 공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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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1호 전력' 공급 [혁신 공기업]
김영문(왼쪽부터 차례로)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 의회 의장이 지난해 8월 곡성군청에서 ‘신규 양수발전사업 개발 협약서’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액화천연가스(LNG) 복합과 수소복합발전에 이어 해상풍력 사업권을 획득하며 에너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석탄에 의존한 화력발전 대신에 물·바람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하고 있다는 평가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9월 ‘제주 수소 복합발전(150MW)’ 사업권을 획득했다. 토지사용승낙서 확보, 지하수 개발 가능 입지 선정 등 면밀한 준비 끝에 LNG 발전을 바탕으로 수소 발전을 시작하는 기틀을 만들게 됐다. 준공은 2027년 12월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공공주도 컨소시엄을 꾸려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공모사업(104MW)’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서발전은 해상풍력 설계부터 운영까지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어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10여 년 이상 중단됐던 양수발전 사업에 재진입하는 성과도 이뤄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전남 곡성 양수발전(500MW) 사업자로 선정돼 재생에너지 확대 기회도 마련했다. 양수발전은 두 개의 상·하부 저수지 고도차를 이용한 발전 양식인데 필요한 시간에 전력을 생산하는 에너지 저장장치로 기능을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에 ‘제1호 전력생산설비’도 공급한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용인시 첨단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공급 발전사로 선정된 바 있다. 적기에 전력을 공급 위해 발전회사 중 가장 빠른 2030년께 1기가와트(GW) LNG 발전소를 준공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자세로 에너지전환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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