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림에이텍, 주식병합 후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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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휴림에이텍이 주식병합 후 거래가 재개되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20일 오전 9시 51분 기준 휴림에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312원(29.94%) 오른 1354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네트웍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8원(26.81%) 상승한 1173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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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휴림에이텍과 휴림네트웍스가 이날부터 변경된 주권을 다시 상장해 매매거래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휴림에이텍과 휴림네트웍스는 주식 액면가를 200원에서 500원으로 병합하기로 결정했다. 액면병합은 여러 개의 주식을 합쳐 높은 액면가로 주식을 재발행하는 것이다. 주식 수와 주당 가격은 비율에 따라 바뀌지만, 자본금, 지분율, 주식발행액 등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휴림에이텍과 휴림네트웍스는 휴림로봇에 인수된 후 작년 12월 주주총회에서 주식 액면병합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두 회사는 적정 유통 주식 수 유지를 통한 주식 안정화·기업가치 제고를 액면병합 이유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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