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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평택캠퍼스에 건설 중인 반도체 4공장의 공사 순서를 D램을 포함한 메모리 라인을 먼저 시공하는 식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공사를 맡은 삼성물산은 최근 협력사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4공장 페이즈2(PH2) 클린룸 공사 일정을 변경하라고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는 메모리반도체와 파운드리 라인 설비가 모두 들어가는 생산기지다. 현재 1~3공장이 들어섰고 4공장과 5공장이 건설 중이다.
4공장 클린룸 중 하나인 PH2는 파운드리 시설용이다. 대신 D램을 포함한 메모리 라인이 들어설 예정인 PH3 클린룸 공사가 먼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시황에 따라 공사 순서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반도체 시황에 맞춰 평택캠퍼스 공사 속도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있다. 이달 초에는 반도체 5공장 건설 작업의 일정 조정을 위해 일부 작업을 중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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