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실적 호조에 나스닥 1.3%↑…엔비디아, 알파벳 추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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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리프트 등 기업 실적 호조에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다. 전날 미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으로 흔들렸던 미 증시는 리프트,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다시 살아났다. 다음 주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알파벳 시가총액(시총)을 앞지르며, 시총 3위에 올라섰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예비치는 전장보다 0.38% 오른 3만8418.61을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예비치는 전장보다 0.95% 상승한 5000.13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0% 상승한 1만5859.15을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필수소비재 -0.19% △에너지 -0.17%는 하락했다. 

△임의소비재 1.02% △금융 0.96% △헬스케어 0.81% △산업 1.67% △원자재 0.66% △부동산 0.7% △기술 1.1%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1.42% △유틸리티 0.54%는 올랐다.

차량 공유회사 리프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을 웃돌면서, 이 회사 주가는 35% 급등했다. 7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한 우버의 주가는 15%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로빈후드의 주가는 4분기 실적 호조에 13% 올랐다.  

에어비앤비는 매출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뛰어넘었지만, 주가는 1.7%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2.5% 오르며 구글 모기업 알파벳의 시가총액(시총)을 앞질렀다. 알파벳 주가는 0.53% 올랐다. 엔비디아는 다음 주 중 실적을 발표한다. 

기술주들은 오름세를 보였다. 메타 2.86%, 아마존 1.39%, 마이크로소프트 0.97%, 테슬라 2.55% 각각 올랐다. 다만 애플은 0.48% 밀렸다. 

코인베이스, 마라톤디지털 등 암호화폐 관련주는 비트코인 상승에 힘입어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은행(Fed.연준) 고위 관계자는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스탄 굴비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한 달 CPI가 예상보다 높은 것을 가지고 흥분하면 안된다”며 “인플레이션이 내려오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미국 원유 재고 급증에 유가는 하락했다.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1.23달러(1.58%) 밀린 배럴당 76.64달러에, 브렌트유 선물은 1.17달러(1.41%) 하락한 배럴당 81.6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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