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도 스마트폰도 ‘AI’ 중심”…삼성전자, 올해 사업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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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ㆍDDR5 등 메모리 시장 리더십 확보
갤럭시S24로 AI 스마트폰 시장 선점 중점
프리미엄 TV 시장 수요 위한 전략 제품 확대


삼성전자는 올해 메모리 시황과 IT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프리미엄 리더십과 첨단공정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1분기 메모리 시장은 전분기에 이어 PC 및 모바일 수요세가 지속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서버 및 스토리지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관측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개발한 현존 최대 용량의 12나노급 32Gb(기가비트) DDR5 도입으로 고용량 DDR5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높이고 차세대 HBM3E 적기 양산 및 하반기 12단 전환 가속화 등을 통해 HBM 선도 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스템LSI는 신제품 시스템온칩(SoC) 및 고화소 이미지 센서 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일부 SoC 제품 수요가 감소하고 모바일용 DDI(Display Driver IC) 고객사 수요 둔화로 실적 개선은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파운드리에서는 AI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 및 PC 신제품 출시로 시장 수요가 개선될 것으로 바라봤다. 삼성전자는 3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안정적으로 양산하고 2나노 첨단 공정 개발도 지속할 계획이다.

생활가전, 스마트폰 등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AI 스마트폰 등 AI 제품 판매 확대에 주력한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경험(MX) 사업부에서는 최근 출시한 첫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등 플래그십 중심의 판매를 확대해 시장을 선점하고, 폴더블 스마트폰도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경험으로 사용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네트워크 사업에서는 북미, 일본 등 해외 사업 신규 수주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주요 해외 사업에 적기 대응해 매출 성장을 추진하고 △5G 핵심칩 △vRAN(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등 기술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TV를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에서는 △QLED △OLED △75형 이상 대형 TV 등 프리미엄 시장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프리미엄 신모델 출시 효과를 확대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제공해 전략제품 중심 판매를 늘려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제품 혁신과 라인업 다변화를 추진해 다양한 소비자 수요도 공략한다.

생활가전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가전과 기기간 연결 경험을 고도화하고 AI 가전 글로벌 동시 런칭을 추진해 신규 시장 기회를 선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하만은 전장에서 차량 내 경험 역량 강화로 신규 분야 수주를 확대한다. 소비자 오디오에서는 포터블 등 주요 제품 리더십을 강화하고 삼성전자와 하만 간 협업을 통한 제품 차별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과 성능을 바탕으로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IT 및 차량 분야 등 미래 성장동력을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 대형은 제품 믹스 개선, 생산 효율 향상 등을 통해 손익 개선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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