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커지는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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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8일 삼성전자에 대해 갤럭시 S24의 8년 만에 최대 판매 및 DRAM, NAND 가격 상승과 재고 건전화가 기대된다며 올 1분기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투자 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했다.

KB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1% 증가한 36조1000억원,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4조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1년 만에 메모리 반도체의 흑자 전환이 기대되고, 1분기 갤럭시 S24 판매량은 전작 대비 66% 증가한 12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첫 메이저 온디바이스 AI폰으로 출시된 갤럭시 S24는 스마트폰 신규 구매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 S24는 삼성 대형언어모델(LLM)인 삼성 가우스와 구글 최신 AI 검색(Circle to Search)으로 AI 기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3개 언어에 대한 실시간 양방향 통역 통화, 사진이 기울거나 잘린 부분을 AI가 메우는 생성형 편집 기능, 문자 메시지의 실시간 번역, 메모의 자동 요약 및 정리, 최대 10명까지 발표자별 음성 분리 스크립트 제공 등이 대표적이다.

KB증권은 온디바이스 AI폰 시장이 삼성전자 주도로 연평균 83% 성장하고, 향후 4년간 누적 출하량이 11억대가 되며 보급률이 10배가 될 것으로 봤다. 삼성전자의 향후 2년간 온디바이스 AI폰 점유율이 55%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에도 작년 기준 12조원 적자였으나, 올해는 영업이익 14조원으로 전년 대비 26조원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분기 DRAM과 NAND의 가격 상승과 재고 건전화로 메모리 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개선 추세 진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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