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티오 / 정지윤 기자] 연인과 데이트가 계획된 주말이라면 어떤 스타일을 완성할지 항상 고민이다. 데이트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 만큼, 데이트를 준비 중인 연인,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경우에도 남심을 사로잡을 간절기 데이트룩을 참고해보면 좋겠다. 가을 분위기를 제대로 살리고 따뜻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는 브라운 컬러 스타일링, 실패 확률이 없는 원피스 스타일 등 2가지 코디를 준비했다. 가을 데이트룩을 참고해 이번 주말 코디를 완성해보자.
가을의 상징,
베이지&브라운 컬러로 분위기 완성
계절마다 어울리는 컬러가 있다. 간절기에는 통통 튀는 컬러보다는 따뜻하고 차분한 컬러가 제격이다. 특히 가을에는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베이지, 브라운 컬러 아이템을 활용하면 분위기 있는 간절기 소개팅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배우 기은세는 베이지 색상의 재킷과 데님을 활용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완성했다. 특히, 볼드한 액세서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오연서는 브라운 컬러의 셔츠에 베이지 슬랙스를 매치해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는 얼씨룩을 연출했다. 박성광 와이프 이솔이는 빅 카라 화이트 블라우스에 베이지 훌 스커트를 매치해 로맨틱한 소개팅룩을 완성했다. 베이지와 브라운은 다른 컬러와 함께 매치하기 쉬워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컬러인데, 서지혜는 브라운 컬러의 다양한 아이템과 조합해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실패 확률 0% 원피스룩
아침에 입기 쉽고 한 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코디를 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바로 원피스이다. 특별한 액세서리가 없어도 원피스 그 자체로 근사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올해 스타들은 원피스를 활용해 어떻게 코디했을까? 미미는 플리츠 스커트 디테일이 걸리시한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클래식하면서도 빈티지한 감성이 느껴지는 카키색 헌팅 재킷을 무심하게 걸쳐 멋스럽고 러블리한 데일리 룩을 완성했다.
이성경은 미니 트위드 원피스에 투박한 앵클부츠를 매치해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로제는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럭셔리한 블랙 원피스를 입고 완벽한 바디라인을 드러냈다. 조이는 오프숄더 디자인의 블랙 니트 드레스에 롱부츠를 코디해 스타일리시함을 배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