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의 요건 중에 하나가
눈 밑의 애굣살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쉽게도 애교살이 부족한 관계로
화장품의 힘을 빌려보기로 했습니다 🙂
사실 살 생각은 딱히 없다가
올리브영있어서 들어갔다가
이것저것 마구 발라봤는데,
남편이 보더니 괜찮다고 사라고 해서
완전 계획에 없게 구입한 아이템인데
요새 데일리로 완전 잘 애용하고 있어요
노베브 언더아이마스터 제품은
총 9가지 컬러가 나와있는데
요 크림피치의 경우에는
쿨톤과 웜톤 모두 무관하게 사용하기 좋고
어떤 메이크업에도 튀지 않게 자연스럽에 스며드는
찰떡같은 아이였어요
한쪽에는 컨실러,
다른 한쪽에 섀도우가
한 펜슬 양옆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이거 하나만 들고 있어도
애교살 마스터에는 문제가 없겠더라구요
무엇보다 화알못에 손재주도 없는 저에게
이렇게 슥슥 그어주기만 해도 되는 펜슬타입이
훨씬 사용하기 편하고 좋았어요
양쪽중에서 얇고 스킨색을 내는 부분이
컨실러에 해당하는 쪽으로
눈밑에 어두운 부분을 환하게 밝혀주면서
애교살 베이스 영역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편은 섀도우인데요,
너무 코랄이나 핑크끼가 들어간 것들은
특별한 날이나 데이트할때에는 좋지만
데일리로 사용할 때는 과할 것 같은 느낌이라서
살짝의 코랄끼만 가미한 크림피치를 선택했는데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제 스킨톤에 정말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는데요
애교살이라는 너무 과하면
조금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저는 이런 자연스러운 꾸안꾸느낌으로
원래 내 애교살인듯한 무드를 주는게 좋더라구요
그 아래 컨실러도 발색해보았는데요.
화장하고 나서 올리면
저렇게 확연히 밝게까지는 아니고
적당하게 한톤 올려주는 느낌으로 발색되는 것 같아요
한톤 올려 도드라지게 해주고,
없지도 과하지도 않은 펄이 담긴
크림피치섀도우로 슥슥 올려주면
자연스러운 애교살 메이크업 완성입니다
평면적인 얼굴에 좀 더 입체감을 주고 싶거나
한살한살 먹어가는 얼굴에
조금의 동안을 얻고 싶은 분들이라면
노베브 언더아이마스터로
바쁜 아침에 몇번의 펜슬터치해서
빠르게 메이크업 완성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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