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패션을 좋아하는 뷰리진이에요.
올해 겨울은 유난히 길다고 예상되는 시점에서
2023 숏패딩 브랜드를 추천하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브랜드를 알려드리는 것보다
주관적인 시선에서
관심가는 브랜드를 딱 두개만 골라봤어요.
첫번째로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컬렉션의 다운 숏패딩입니다.
크림(KREAM)에서 안정적인 가격이 돋보일만큼
한번 사두면 깨끗하게 관리해서 입을 수 있고,
나중에 되팔때에도 나쁘지 않은
아우터라고 생각해요.
노스페이스 화이트 라벨 라인업의 장점은 역시
노스페이스답지 않다는데에 있어요.
일본의 노스페이스 퍼플라벨 컬렉션이
조금 루즈한 핏 또는
오버사이즈 핏이 돋보인다면
이번 화이트라벨 노벨티 눕시 다운자켓은
타이트한 핏감과
밑단이 짧은 크롭 기장이 장점이에요.
이게 키가 큰 여성들에게도,
작은 여성들에게도
다리가 더 길어보이거나
짧은 다리를 커버해주게 되더라고요.
이것만으로도 좋은데
겨울철 비니 또는 여러가지 모자들과
연출할 때 귀여움이 더 해지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노스패딩, 노스페이스라는 브랜드를
추천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 중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브랜드 이미지에요.
겨울철 노스페이스 로고 플레이가 가지고 있는 함축된 이미지는 다양해요.
따뜻함과 편안함, 한 때 온 국민이 사랑했던
브랜드이기에 익숙함까지.
그리고 너무 싸보이지도,
그렇다고 너무 비싸보이지도 안는다는 점
이게 중요하죠.
좋은 원단 쓰는건 물론이고
스티치나 옷의 전체적인 겉감과 안감에 대한
마감의 완성도가
양산형 브랜드 답지 않게 괜찮은 편이라 그런지
오랫동안 사랑을 받는건 아닐까 싶어요.
집에 노스패딩이 하나도 없다면?
올해엔 하나쯤 장만하셔도
활용도,실용성도 뛰어나서 좋할거라 확신합니다.
두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유니클로 다운 숏패딩이에요.
유니클로의 좋은점은 역시
주머니사정이 넉넉치 않아도
충분히 살 수 있는 가격대를
유지해주고 있다는 점이죠.
거기에 선택의 폭이 넓은
컬러웨이 또한 장점이에요.
모델별로 한두가지 색상은 물론 많게는
4~5가지 색상 안에서 고를수 있게
만들어주는 유니클로는 역시 혜자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스파(SPA)브랜드라 할수 있겠어요.
이번 2023 시즌 유니클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어요.
그중 숏패딩 또한 인기가 좋은 편이더라고요.
여러 패션피플들에게 외면을 받았던 적도 있었던
유니클로지만 그 현상은
그리 오래가지 않더라고요.
한때 너무 사랑해서 잠시 질렸던 연인이었지만
그만한 연인도 없었다며
다시 돌아오는 패션피플들? 그런 느낌이랄까요.
매장에서 직접 입어봤을 때
인상 깊었던 옷이 있었어요.
파우더 쇼프트 다운재킷은 신소재를 도입해
손으로 만지는 내내 기분 좋은 촉감이 좋았어요.
패딩은 주머니가 작으면 아쉽기 마련인데
그렇지 않고 넉넉한 수납공간 역시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하긴 십몇년 동안 여러 옷들을
유니클로에서 접했지만
경험할 때마다 좋았던 기억만 있었던것도
해당 브랜드를 권하는 이유이지 않나 싶어요.
2023 숏패딩 브랜드 딱 두개만 추천한다면?
역시 노스페이스와 유니클로라고 말하고 싶어요.
패션하우스도 잘나가는 도매스틱 브랜드 또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스포츠 브랜드나 아웃도어 브랜드의
숏패딩들도 예쁜 옷들이 많이 나오지만
꼭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편안한 브랜드는
두 곳이지 않을까? 하며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