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뷰티인플루언서 뷰리진이에요.
요즘 핫한 화장품 브랜드를 꼽자면
바로 다이소 투쿨포스쿨 태그 tag 컬렉션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여러군데 가봤는데 구하기 어려울만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더라고요.
드디어 저도 쿠션 하나 구해서 써보게 되었는데,
사용 후 솔직하게 느낀 장단점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다이소 투쿨포스쿨 태그 tag 쿠션을 보여드릴게요.
정식 이름은 태그 듀어 스킨 쿠션이고,
가격은 5,000원,
품번은 1045421이니
살 계획이라면 참고하시면 좋을거예요.
다이소 투쿨포스쿨 태그 tag 쿠션은
맑은 수분광이 얇게 밀착되어
촉촉하고 투명하게 연출해주는
워터 글로우 쿠션이에요.
살짝 윤기있고 광채나게 마무리 되기 때문에
건조하신 분들이나
환절기가 시작되는 요즘 쓰기 적절해보여요,
용량은 15g이고
예쁜 베이지빛 케이스에 담겨 있어요.
뚜껑을 열면
TAG라고 적혀진 쿠션퍼프를 만날 수 있고요.
한쪽 면이 뾰족한 쉐입이라
눈가, 콧망울, 입가 등
좁은 부분을 세심하고 꼼꼼하게 바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얼굴이 닿는 퍼프 면 부분은
쫀쫀하면서도 살짝 촉촉한 느낌이 들었어요.
중간마개를 열면
안쪽이 오돌토돌하게 표면 처리 되었는데,
이 부분에 퍼프를 찍고 양조절하면 되니
편리하더라고요.
제가 선택한 다이소 투쿨포스쿨 태그 tag 쿠션 컬러는
2호 누드 라이트에요.
노란기가 섞인 누디 베이지 컬러인데
22~23호 스킨톤에게 알맞을 것 같아요.
제형은 묽지만 워터리한 느낌이 들고
손으로 여러번 문지르면
부드럽게 얇게 발리고,
수분감이 뛰어나서
퍼짐성도 좋은 편으로 느껴졌어요.
이제 얼굴에 바른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저는 22호 봄웜인데,
손가락으로 쿠션 내용물을 볼에 찍으면
발색이 이정도이니
컬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쿠션퍼프로 넓게 펴발라보면
색이 살짝 밝게 느껴졌지만
블렌딩하고나니
제 본연의 스킨톤과 잘 어우러지는 것 같아요.
사용 후 기미, 잡티가 흐릿하게 커버되는 것 같아요.
큰 모공 커버도 잘되는 편이고
전체적인 커버력은 중상으로 보이고요.
베이스 촉촉함이 유지되어서
얼굴에 자연스러운 광채가 생기면서
예쁜 베이스가 완성되네요.
끈적임없이 가볍게 수분감이 있는 정도로 마무리 되어요!
장점
1. 가격이 괜찮다
다이소 화장품이라서
가격이 참 괜찮게 느껴져요.
쿠션이 5천원인데,
그 어디에서도 이 가격에 살 수 없거든요.
2. 색감이 예쁘다
그동안 사용해본 다이소 쿠션
2호 제품들은 17~21호 분들이 써도 될만큼
색상이 밝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22호 스킨톤을 가진 저에게는 쓰기 무리였는데,
다이소 투쿨포스쿨 태그 tag 쿠션 2호는
21~23호까지 쓸 수 있을 만큼
색감이 안정적으로 출시되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3. 쿠션퍼프, 케이스를 잘 만들었다
솔직히 5천원에 다이소 화장품이라서
내용물만 좋으면 평타이상 될거 라고 생각했는데요.
중간마개 안쪽 양조절하는 부분이나
쿠션퍼프 또한 세심하게 쓸 수 있도록 만들었더라고요.
단점
1. 밀착력이 살짝 떨어진다
퍼프로 여러번 두들기며 발라도
밀착이 살짝 되지않는 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들뜨는 현상이 생기더라고요.
특히나 기초케어를 꼼꼼하게 해도
밀착이 잘 되지 않으니까
오후에 필수적으로 수정화장을 해야 된답니다.
2. 쿠션퍼프와 내용물의 조합이 별로다
1번 단점과 이어지는 내용인데,
내용물과 퍼프의 조합이 뛰어난 것 같지 않아요.
촉촉하고 워터리하며
얇게 발리는 제형인데
퍼프는 살짝 쫀쫀하거든요.
차라리 퍼프가 좀 더 촉촉하거나
벨벳느낌으로 바뀌면
베이스 밀리는 현상을 막아주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다이소 투쿨포스쿨 태그 tag 쿠션 솔직 장단점을 알려드렸어요.
가격, 케이스의 디테일한 부분,
발색, 색감, 맑은 광채가 마음에 들었지만
밀착력이 떨어지니까
다른 퍼프 또는 파데 브러쉬로 바르는 것을 권장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