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마노 설비노(Ermanno Scervino)가 로맨스와 럭셔리를 결합한 실크 드레스를 선보였다.
23FW 런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이번 실크 드레스의 주목할 만한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신비로운 베이비 블루 컬러다. 은은한 광택이 더해진 실크 소재와 만나 더욱 환상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실크 100% 소재의 물성은 고유의 드레이프성과 쾌적한 터치감을 선사하며, 그것이 퍼지는 아름다운 색감과 만나 여성의 몸매를 자연스럽게 장식한다.
드레스의 넥 라인에는 러블리한 보우 디테일이 적용되어 있어, 멋스러움에 한층 더 멋스러움을 더한다. 기장감 역시 언밸런스하게 떨어져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실루엣을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