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의 8월 공.패.룩 파헤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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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티오 / 오혜인 기자]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한낮의 체감온도가 40도까지 육박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8월이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물러가자 막판 무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이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타들은 계절감을 상실한 듯한 남다른 패션 센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보여주고 있는 신민아의 청량한 패션부터 프레피룩의 정석을 완성한 블랙핑크 로제까지. 트렌디함으로 똘똘 뭉친 셀럽들의 8월 공.패.룩을 파헤쳐본다.

신민아

출처 : MHN sports

공항패션에는 정답이 없지만, 신민아가 정답과 가까운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신민아는 명품 브랜드 해외 일정을 위해 8일 오후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날 신민아는 흰색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하며 클래식룩의 정석을 보여준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를 선택하였고 셔츠의 한쪽만 바지로 넣어 힙한 아웃핏을 자아냈다. 팬츠는 바닥에 끌리도록 와이드하게 매치해 트렌디함이 한층 느껴졌다. 여기에 흰색 구두와 같은 톤의 핸드백을 매치해 청량하면서도 캐주얼한 패션을 완성시켰다. 다소 촌스러워보일 법한 구찌 벨트도 그녀가 매치하니 멋스러움이 흐른다. 

뉴진스

출처 : 스타뉴스

대세는 뉴진스다. 한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뉴진스 신드롬’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이니 말이다. 뉴진스가 데뷔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들을 석권한 가운데, 그녀들이 입고, 들고, 마시는 모든 것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녀들의 공항패션도 덩달아 관심을 얻는 가운데, 뉴진스가 해외 공연 일정차 17일 오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날 멤버 혜인 제외, 다른 멤버들은 블루톤의 데님 패션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꾸안꾸룩을 완성했다.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도록 핏을 다르게 선택하였는데, 크롭탑에 와이드 팬츠, 미니스커트로 사랑스러움을 뽐낸 모습이다. 멤버 혜인은 시크한 레더 자켓에 미니스커트를 코디하여 분위기 넘치는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태민

출처 : 디스패치

뜨거운 태양빛에도 끄덕없는 태민의 공항 패션을 감상해보자. ‘샤이니’ 태민은 ‘KCON LA 2023(케이콘 LA 2023)’ 공연을 위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태민은 무더위에도 비니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등장했다. 일명 살안타템으로 불리는 여름 니트에 구멍이 송송 뚫린 빈티지한 연보라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준 모습. 빅 사이즈의 체인 가방과 에어팟 맥스로 힙한 무드의 정점을 찍었다.

백현

출처 : 디스패치

그룹 ‘엑소’가 해외 일정 차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칭다오로 출국했다. 멤버 백현의 공항 패션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 평소 남친룩의 정석을 보여주는 백현은 이번에는 조금 더 힙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로 등장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귀여운 곰돌이 프린팅이 돋보이는 차콜 티셔츠와 카모플라쥬 팬츠로 멋스러움을 뽐냈다. 볼캡을 뒤로 쓴 뒤 안경을 머리 위로 고정시켜 꾸러기 같은 익살스러운 아웃핏을 완성한 백현의 공항패션은 일반인들도 부담없이 따라할 수 있겠다.

로제

출처 : 패션엔

공항에 요정이 나타났다? 블랙핑크 로제가 요정을 연상케 하는 상큼한 프레피룩으로 공항을 뜨겁게 달궜다. 그녀는 지난 10일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ENCORE IN NORTH AMERICA’ 일정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다. 로제는 화이트 티셔츠에 블랙 플리츠 서스펜더 미니 원피스를 착용한 프레피룩으로 센스 넘치는 여름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미니 원피스를 선택해 활동성과 귀여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모습이다. 여기에 화이트 삭스, 블랙 슈즈, 블랙 크로스백으로 깔끔하게 연출하여 프레피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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