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파운드’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단독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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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파운드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 전경/사진=하고앨엔에프
드파운드 현대백화점 판교점 매장 전경/사진=하고앨엔에프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엘앤에프의 투자 브랜드 ‘드파운드’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4층에 단독매장을 열었다.

기존에 한남동과 합정동에 쇼룸을 운영 중이었던 드파운드는 하고엘앤에프의 지원 하에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고 있다. 지난 3월과 5월에는 각각 더현대 서울과 대구에 단독 매장을 열었다. 드파운드 더현대 서울점은 오픈 1개월만에 월 매출 3억원을 달성했으며, 더현대 대구점 역시 1억원을 훌쩍 넘는 월 평균 매출을 올리는 등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하고엘앤에프는 드파운드 추가 오프라인 매장으로 경기 남부 지역의 핵심 상권으로 자리잡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택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분당,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권과 서울 강남권 지역 고객이 찾는 곳으로 판교역 인근에 위치해 고객 유입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하고엘앤에프는 드파운드가 2030 여성 고객의 오프라인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판교점 입점을 적극 지원했다.

이번 판교점 드파운드 매장에서는 23년 가을·겨울 시즌 가방과 의류를 선공개한다. 특히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과 함께 기존 매장 대비 피팅룸 수를 늘리며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한편 드파운드는 연매출 350억원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9월에는 롯데백화점 전주점과 부산점 입점을 앞뒀고 이후에도 오프라인 접점을 늘려갈 계획이다.

하고엘앤에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고엘앤에프는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드파운드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매출 증대를 목표로 성장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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