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뷰리진이에요.
요즘 패션 트렌드를 보자면 2000년대
또는 그 전 시대인 90년대의
Y2K 무드, 헤리티지, 클래식함을
원하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도 빈티지샵은 꾸준히 인기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2023년에 홍대 빈티지샵 중 꼭 가볼만한곳
에이징퍼센트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저는 홍대 주변을 많이 다녀봤는데요.
2000년대 패션 무드를 그대로 가져다놓은 빈티지샵을
찾아 다닌지 꽤 시간이 지났지만
에이징퍼센트만한 빈티지샵을 아직 찾지 못했어요.
홍대 주변에만 등록된 빈티지샵을 보니
거의 140곳이 넘더라고요.
솔직히 말하면 모두 방문했다고 할순 없지만
거의 모두 검색해보고 어떤 옷들을 팔고 있는지는
파악을 하고 있었어요.
각 샵들마다 저마다의 매력과 고유한 셀렉이 돋보이지만
그래도 에이징 퍼센트는 남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이유는 몇가지가 있어요.
예쁘고 멋진 브랜드가 셀수 없을 정도로 많아요.
하지만 모두 내가 좋아했던 아메리칸 캐주얼과 빈티지함을 지닌 브랜드들, 그리고 오리지날 밀리터리까지
브랜드에 대한 상세 정보까진 제가 모두
제공해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에이징퍼센트에 가면 만나보실수 있는 브랜드들은 이렇습니다.
RRL, LVC, 빈티지 리바이스, 폴로, 챔피온,
포터, 리얼맥코이, 버즈릭슨, 선서프, 리,
랭글러, 칼하트, 펜들턴, 바버, 바라쿠타,
스투시, 슈프림, 브룩스 브라더스,
오리지날하와이안셔츠, 파타고니,
그리고 엘엘빈 , 에디바우어까지 다루고 있었어요.
솔직히 이 많은 브랜드들중
제가 안입어본 브랜드가 몇가지 없더라고요.
브랜드 챔피온 트레이닝복, 티셔츠
포터의 백팩과 지갑,
RRL은 30살이 되던해 데님팬츠를 선물받기도하고
리바이스는 2003년 엔지니어드진, 카펜터팬츠,
타입원 , 501, 550, 등을 코디해 입었어요.
또한 폴로랄프로렌 옥스포드셔츠부터
포니카라티, 빅포니카라티를 폴로 치노팬츠와 함께
즐겨 입기도 했답니다.
스투시나 슈프림 또한
고교시절 박스로고티나 레터링 티셔츠들을
친구들과 함께 입고다니던 기억이 함께하고.
칼하트의 k87 포켓티부터 워크웨어셔츠부터
카고팬츠를 즐겨 입던 기억이 있는데,
이 모든 브랜드를 에이징퍼센트에서 만나볼 수 있어요.
이렇게나 다양한 유명 패션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으니
2023 홍대 빈티지샵 꼭 가볼만한곳으로 선택할만 하죠?
에이징퍼센트에 10년 넘게 반해 빠져나오지 못하는 매력 포인트
레트로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작은 빈티지샵이 에이징퍼센트란 이름으로 자리를 잡다.
10년도 더된 일이지만 이글의 포인트이며
하이라이트 부분을 말할까 합니다.
저는 아무래도 옷이란건 헌옷보단 새옷이고
새옷보단 데드스탁 빈티지 제품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패션이란 큰 세계에서 신상이란 단어는 언제나 고귀합니다.
그러나 과거에 출시되었던 빈티지 옷들도
분명 현재 시점에서
매력이 배가 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하지만 옷의 텍스쳐나 디자인적인 요소들이
마음에 쏙 든다하더라도,
옷의 컨디션이 굉장히 중요해요.
이런 점으로 미루어볼 때 에이징퍼센트는
데미지가 덜한 상의, 하의,
그리고 매장에서 착장해보고 바로 입고 나가도 될만큼
세탁을 따로 하지 않고 입어도 될만한 옷들을
셀렉하고 있어서 10년째 방문하고 있네요.
아무리 빈티지라 할지라도
깨끗한 옷과 지저분한 느낌의 옷의 차이점은
극명하게 나뉩니다.
과거의 가차와 감성이 담겨있고 오랫동안 입을만한 옷인지
언제 헌옷함에 들어가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헌옷인지
이 둘의 차이를 아실거라 생각돼요.
나에게 어울리는 아메리칸 캐주얼과 빈티지, 그리고 오리지널 밀리터리
사장님의 센스가 모든걸 해결
2023 홍대 빈티지샵 꼭 가볼만한곳
에이징 퍼센트에 제 지인들이
많이 다니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퍼스널컬러에 맞는 옷을 선택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아메리칸 캐주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매력 포인트인것 같아요.
의외로 잘 어울리는 룩이나 코디 포인트를
못잡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많거든요.
그런 부분을 해결해주는 에이징퍼센트의 사장님이
믿음직스러워서 자주 이용한다는 말도 많이 듣기도하고
홍대에서 꼭 가볼만한곳으로 지인들에게
소개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오늘은 2023 홍대 빈티지샵 꼭 가볼만한곳으로
에이징퍼센트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워낙에 애정하는 옷매장이고
새것의 상태, 또는 컨디션을 유지하는 좋은 옷들을
다양하게 만나볼수 있어서 10년째
가고 있는 찐 빈티지샵이에요.
Y2K 무드나 2000년대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