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티오 / 이현주 기자] 소녀시대 수영은 최근 SNS에 업로드한 프랑스 파리 여행 사진에서 시원한 여름룩을 선보였다.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화이트 블라우스에 데님 진, 블루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가방을 매치했다. 이날 수영이 착용한 제품들은 모두 위크엔드 막스마라 제품으로,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코디를 보여주었다.
파리에서 촬영한 화보에서도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가방을 착용했다. 화이트 수트 셋업에 옐로우 백으로 포인트를 주는가 하면, 플로럴 패턴과 펀칭 디테일이 들어간 원피스에 블랙 백을 매치해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위크엔드 막스마라 ‘파스티치노 백’
수영이 파리 여행에서 착용한 가방은 이탈리안 쿠튀르 캐주얼 브랜드 위크엔드 막스마라(Weekend Max Mara)의 파스티치노 백으로, 화보에서 착용한 가방의 경우 프랑스를 향한 오마주, ‘파스티치노 백 오마주 아 라 프랑스’ 에디션 제품이다.
첫 목적지 베네치아의 찬란한 직물과 유리 공예 전통을 예찬하며 월드 투어 대장정의 시작을 알린 파스티치노 백은 두 번째 목적지이자 수 세기에 걸친 레이스와 아름다운 도자기 예술의 유산을 자랑하는 프랑스를 향한 오마주, ‘파스티치노 백 오마주 아 라 프랑스’를 선보였다.
시트론, 로즈, 그레인 드 쿠르쥬, 카시스 바이올렛, 레글리스의 5가지 컬러로 선보이는 ‘파스티치노 백 오마주 아 라 프랑스’ 에디션은 우아한 레이스로 만들어졌으며, 잠금장치의 두 시그니처 부울(boule)은 에나멜 세라믹으로 재해석되었다. 기퓌르 레이스(Guipure Lace)는 1850년부터 고유한 장인 정신과 수공예 기법을 이어오는 장인 레이스메이커 앙드레 로드(André Laude)가 여리고 세련된 여성미를 고급 레이스로 표현한 것으로, 글로벌 패션 하우스의 쇼에서 볼 수 있는 귀하고 우아한 소재이다.
잠금장치의 두 세라믹 부울(boule)은 파이앙스(Faïence)라는 특수 도자 소재를 수작업으로 주조하고 특수 고광택 바니시를 입혀 레이스에 가장 어울리는 색상에 화려한 크래클 질감까지 더했다. 부울(boule) 잠금부 한쪽에는 위크엔드 막스마라의 시그니처 나비가 음각으로 새겨졌다.
이탈리아어로 ‘작은 페이스트리’를 뜻하는 파스티치노의 유쾌하고 새로운 클러치 ‘오마주 아 라 프랑스 에디션’은 사계절 언제라도 어울리는 풍부한 질감의 매력을 머금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