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모델로 브랜드 키운다…LF의 파격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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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F몰 앰버서더 '나온'의 신규화보/사진제공=LF
LF몰 앰버서더 ‘나온’의 신규화보/사진제공=LF

생활문화기업 LF (16,640원 ▲80 +0.48%)의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이 버추얼(가상) 패션 모델 ‘나온(NAON)’을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LF몰 내 ‘나온’ 연계 콘텐츠를 본격 강화한다.

LF몰은 ‘나온’의 공식 앰버서더 론칭을 기념해 브랜드 6곳과 협업한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LF의 신명품 브랜드인 ‘빠투’ ‘이자벨마랑’과 ‘챔피온’ 등 LF를 대표하는 주요 브랜드와 ‘리바이스’ ‘던스트’ ‘레이스’ 등이 참여했다. 나온이 LF몰 고객들에게 전하는 ‘스타일 코멘트’도 함께 담았다.

고객들이 ‘나온’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6월 6일까지나온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후 브랜드 화보에 대한 감상과 응원 메시지를 남기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LF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스타일 지원금으로 증정한다.

LF가 지난 4월 첫 선보인 버추얼 패션 모델 ‘나온’은 국내 패션 기업이 자체적으로 여성 버추얼 모델을 만든 최초의 사례다. LF의 패션 모티브를 담은 ‘패션 콘텐츠 특화 모델’로 기획됐다. 나온이라는 이름은 ‘세상의 중심은 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F몰 관계자는 “나온이 LF몰의 공식 앰버서더가 된만큼 앞으로 잠재 고객을 겨냥한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콘텐츠를 더욱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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