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티오 / 이소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되면서 웨딩업계에도 봄바람이 불었다. 그간 미뤄두었던 결혼식을 진행하며 덩달아 바빠진 우리 하객들. 주말마다 진행되는 결혼식 참석 일정에 어떤 하객룩을 입어야할지 망설여지는 당신을 위해 오늘은 하객룩 코디들을 소개하려 한다.
먼저, 지난 13일 나인뮤지스 전 멤버 민하의 결혼식에 참석한 경리. 블랙 미니 트위드 드레스에 초커를 착용한 코디로 주목을 받았다. 이제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객룩으로 마냥 긴 소매만 착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게 되었다. 경리는 탄탄한 소재의 트위드 원단, 그리고 과하지 않은 퍼프 소매 디테일까지 더해 반팔 드레스 임에도 격식 있고 무게감 있는 코디를 완성했다.
경리가 착용한 제품은 여성복 브랜드 룩캐스트(LOOKKAST)의 제품으로 현재는 모두 품절된 상태이다.
어두운 색상과 짧은 기장이 꺼려진다면 ‘환승연애2’ 출연자 이나연이 착용한 옐로우 톤의 반팔 원피스를 추천한다. 요즘 같은 날씨는 물론 다가올 여름까지 착용하기 좋은 반팔 원피스이다. 자연스럽게 뒤로 넘어가는 넥카라와 허리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벨트로 여성미를 더하고 컬러감과 디테일이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해당 제품은 영캐주얼 의류 브랜드 ‘온앤온’의 제품으로 약 35만 원 대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엔 전체적으로 밝은 색상이 부담스럽거나, 제대로 우아한 분위기를 살리고픈 분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와이드한 브이넥 카라와 풍성한 스커트 라인이 돋보여 보다 여성스럽게 코디할 수 있는 하객룩이다. 넓고 큰 빅 카라 덕에 숨기고 싶은 팔 라인까지 슬림하게 보완할 수 있을 것 같은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브라이드앤유 (BRIDE AND YOU)의 제품으로 약 50만 원대에 구매 할 수 있다.
상·하의를 따로 코디할 필요 없어 간편하게 스타일링 가능한 원피스. 경리와 이나연의 코디를 참고하여 민폐 없는 하객룩을 입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