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에 반팔 티셔츠, 샌들, 슬리퍼 등 여름 상품 수요 역시 늘고 있다.
이에 패션 업계에서는 나일론 원사, 우븐 등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냉감 의류를 발 빠르게 선보이며 여름 대비에 나섰다.
시원한 착용감의 소재뿐 아니라 돋보이는 컬러감 또한 시원한 느낌을 더하는 효과가 있다.
여름 스타일링에 시각적인 시원함과 함께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은 컬러 아이템을 소개한다.
여성 SPA 브랜드 미쏘(MIXXO)는 브랜드 프루타(FRUTA)와 협업한 ‘컬러 스플래쉬’ 컬렉션을 출시했다.
생기 넘치는 컬러와 프루타의 꽃 프린팅이 가미된 썸머 캐주얼로, Y2K 무드를 반영한 튜브탑, 카고팬츠, 플리츠 스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경쾌한 느낌의 썸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남성복에서도 다양한 컬러의 여름 아이템으로 밝은 에너지를 주고 있다.
게스(GUESS)는 배우 송강과 함께한 여름 시즌 화보를 통해 휴가지에서 편안하게 착용하기 좋은 다채로운 컬러감의 남성 리조트 웨어를 선보였다.
옐로우, 라이트핑크, 그린 등 산뜻한 컬러에 심플한 로고 프린팅으로 포인트를 준 반팔티는 청량한 느낌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티셔츠 외에 액세서리로도 여름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MLB(엠엘비)의 써니 비치 메쉬캡은 아쿠아 블루, 오렌지 등 팝한 컬러로 눈길을 끈다. 개성 있고 유니크한 룩에 코디하기 좋으며, 통기성이 뛰어난 이중 메쉬를 적용해 여름에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라이트퍼플, 그린, 핑크 등 통통 튀는 컬러의 청키바운서를 매치하면 돋보이는 여름 스타일링이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