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범이 화보를 통해 남성미를 뽐냈다.
‘코스모폴리탄’ 6월호가 다양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김범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김범은 레더쇼츠와 코트를 입거나 민소매 시스루 상의로 근육을 뽐내며 남성미를 과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범은 최근 근황에 대해 “‘구미호뎐1938’ ‘첫방’만을 기다리며 지내고 있어요. 저 역시 ‘구미호뎐’ 애청자라 시즌 1을 복습하며 방영을 기다리고 있죠. (중략) 원래 제가 출연한 작품을 잘 못 보는데 ‘구미호뎐’은 벌써 다섯 번은 넘게 정주행한 것 같아요.”라며 작품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구미호뎐1938’에서 예고된 ‘이랑’의 로맨스에 대해서는 “인어 ‘장여희'(우현진)와 ‘이랑’은 반인반수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죠. 그래서 서로 동질감을 느끼지 않았나 싶어요. ‘이랑’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은 처음이다 보니 부정도 해보고, 어색해하기도 하고 서툴기도 한 모습을 보이는데 시즌 1에서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나름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또한 그동안의 필모그래피에서 ‘멜로’ 연기가 부재했던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편 김범은 “1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해보면 정말 많은 것이 바뀌어 있거든요. 우선 OTT 서비스가 생겨 해외 진출의 문턱이 낮아졌죠. 그 밖에도 현장에서 일상이 된 건 주 52시간 근무제가 생긴 것, 유튜브 쇼츠를 많이 찍는 것, CG 촬영이 많이 생긴 것 등이 있는데요 시대에 뒤처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따라가고 있습니다.”라며 10년 뒤에서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