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 이주빈 편이었네” 노을과 같이 물드는 레드 카디건 룩
패션연구소 조회수

이주빈은 해가 지는 강가에서 편안하지만 은근한 존재감을 보여줬어요.
선명한 레드 카디건은 저녁 노을의 색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고,
하의는 차분한 톤의 와이드 팬츠로 균형을 잡았죠.
루즈하게 떨어지는 실루엣 덕분에 힘을 뺀 여유가 느껴져요.
강가의 바람을 그대로 머금은 듯한 가벼운 머릿결,
포즈와 시선은 꾸며내지 않은 편안함 그 자체인데
그렇다고 무심해 보이진 않아요.
‘힘을 빼되, 흐트러지지 않는 사람’ 특유의 균형감이 느껴져요.
전체적인 스타일링은 레드 포인트 + 뉴트럴 와이드 조합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도
빛의 방향과 질감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룩.
이주빈은 단순한 옷을 입어도 ‘공기까지 예뻐지는 사람’이라는 걸 증명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