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곡 ‘Drowning’ 역주행의 주인공 우즈가 전역했습니다. 그동안 발표했던 앨범들은 물론, 복무 중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사복 패션까지 화제를 모으며 “왜 우즈는 다른 연예인의 3배는 더 오래 복무하는 것 같냐”는 농담까지 돌았을 정도였죠. 군복무 중에도 감출 수 없었던 우즈의 패션 센스. 전역을 기념해 그의 사복 패션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우즈가 수만 가지 안경 중 하나를 고르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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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의 패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이 있다면 단연 안경입니다. 도대체 그의 서랍엔 몇 개의 안경이 있을까 궁금해질 정도로 다양한 안경을 즐기는데요. 그가 수많은 아이템 중 오늘의 안경을 골라내는 기준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바로 계절을 고려하는 것이죠. 여름에는 얇고 가벼운 금속 테 안경을, 겨울에는 묵직한 뿔테 안경을 선택합니다. 안경 하나로 계절감을 표현하는 이 공식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팁이죠. 우즈처럼 옷에 어울리는 안경을 매치하는 것만으로도 ‘옷잘알’ 소리를 들을 수 있답니다.
진짜 스카프 잘 매는 사람은 이렇게 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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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를 코디에 활용하는 사람, 그것도 잘 매는 사람은 흔치 않죠. 우즈는 그걸 합니다. 그의 인스타그램을 들여다보면 계절을 불문하고 스카프를 맨 모습이 자주 등장하는데요. 여름엔 반소매 티셔츠 위에 짧은 스카프를 매어 소년미를 더하고, 가을엔 야상 점퍼에 긴 스카프를 자연스럽게 흩날리며 무드를 완성합니다. 더울 땐 반다나를 얼굴에 둘러 묶어 햇빛을 가리면 더할 나위 없고요. 겨울에도 머플러를 휙 두르기보단, 스카프를 묶듯 깔끔하게 매듭을 묶어 귀여움을 더하죠. 평범한 티에 바지도 우즈처럼 스카프 하나면 개성 있는 룩으로 완성됩니다.
모범생 셔츠도 우즈가 입으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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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옷장에 한 장쯤 있는 셔츠, 우즈는 어떻게 입을까요? 우즈는 주로 펑퍼짐한 바지보다는 스트레이트 핏 또는 나팔형으로 퍼지는 실루엣의 바지를 즐겨요. 이에 맞게 셔츠 역시 딱 맞는 핏을 선택해 단정하지만 세련된 무드를 연출하죠. 단추를 풀어 넉넉하게 입고 싶을 땐, 안에 딱 붙는 민소매 티를 받쳐 입고 캡모자, 목걸이 등 액세서리로 룩에 리듬을 더합니다. 여름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죠. 군복무 중에도 팬이 늘 수밖에 없었던 이유, 이제 알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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