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타 에이스’ 천록담, 97점 고득점에 안방 들썩

가수 천록담이 압도적인 실력과 존재감으로 트로트 무대를 장악하며 ‘믿고 보는 에이스’로 우뚝 섰다.

천록담은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예능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 출연해 실력과 끼를 겸비한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은 ‘다시 쓰는 미스터트롯3 순위 쟁탈전’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천록담은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100점 만점을 발판 삼아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결승 무대에 오른 천록담은 김용빈, 추혁진, 손빈아, 유지우, 남승민과 함께 뜨거운 승부를 펼쳤다. 그는 강렬한 서사와 카리스마 넘치는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 ‘무인도’를 선곡해 단숨에 무대를 장악했다. 웅장한 사운드를 배경으로 깊이 있는 음색을 뽐내며 시청자와 심사위원 모두를 매료시켰다.

특히 시원한 가창력과 노련한 무대 매너는 ‘사랑의 콜센타’ 대표 에이스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퍼포먼스였다. 손빈아는 “잘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무대를 지켜보던 이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점수 공개 결과 천록담은 97점이라는 고득점을 기록하며 결승전 2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어진 여름 특집 ‘정규직배 체육대회’에서도 천록담은 맹활약을 이어갔다. TOP7과 함께 ‘일나겠네’를 열창하며 흥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고, 열정적인 안무와 재치 있는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천록담은 밀가루 게임과 씨름 대회 등 예능 코너에서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며 팀워크와 웃음을 모두 책임졌다.

한편, 트로트 무대에서의 진지한 아티스트 면모부터 예능 속 유쾌한 모습까지 천록담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와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