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는 이렇게 입어야 진짜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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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스타일링은 어떻게 덜어낼지가 핵심입니다. 옷이 얇아지고 레이어가 줄어드는 계절일수록, 진짜 멋은 작은 디테일에서 드러나는 법이니까요. 지금부터 단조로움을 피하면서도 한 끗의 멋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링 팁을 소개할게요.

여름 룩의 MSG, 빅 주얼리

@claudiabhim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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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inachen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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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aaceli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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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악세사리는 여름 미니멀룩의 조미료 같은 존재입니다. 오버사이즈 셔츠와 데님 팬츠에 더해진 커다란 귀고리는 존재감을 끌어올려주죠. 특히 데님룩에 더해진 귀고리와 팔찌는 캐주얼한 가벼움을 단번에 시티룩으로 변주해줍니다. 담백한 흰 티셔츠는 주얼리들의 실패 없는 단짝이기도 하죠. 이처럼 커다란 귀고리나 반지 등 단일 아이템으로 압도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보세요. 옷은 가볍게, 주얼리는 무겁게!

벨트 하나로 룩 업그레이드

@palomaw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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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hn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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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apecor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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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ynakaro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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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는 우리 옷장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템 중 하나죠. 여름처럼 옷이 간결해지는 계절엔 그 효과가 더 극대화되는데요. 브랜드 팔로마 울 그리고 린 닐러의 스타일링을 특히 참고할 만해요. 2000년대에 유행했던 얇은 체인과 가죽 벨트가 요즘 핫 하다는 거! 그런가 하면 로베르타처럼 아일릿 디테일이 돋보이는 벨트는 룩을 강렬하게 만들어주기 충분하고, 머기비키니의 창립자 마티나가 활용한 2.5cm 이상 너비의 베이식한 블랙 벨트는 안 어울리는 하의를 찾아보기 힘들죠. 가볍지만 그 효과 만큼은 결코 가볍지 않은 아이템이 바로 벨트입니다.

입거나 걸치거나: 셔츠 편

@martynakarol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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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yak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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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a.koro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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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_o_x_a_n_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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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가볍게 입는 것만큼 가볍게 걸치는 것도 중요한 스타일링 포인트죠. 특히 린넨이나 얇은 면 소재의 셔츠는 뜨거운 햇살은 가려주면서도 스타일은 살려주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입니다. 머기 비키니의 창립자 마티나처럼 흰 셔츠와 블랙 롱스커트를 매치해 모던하고 세련된 룩을 완성해보세요. 그래픽 디자이너 레야처럼 린넨 셔츠에 미니스커트를 착용해 상큼한 썸머룩을 연출해도 좋아요. 최근엔 셔츠 단추를 끝까지 채우지 않는 여유로운 무드가 주목받는 중! 스타일과 통기성 모두 잡을 수 있죠.

입거나 걸치거나: 가디건 편

@marine_audin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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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lviemus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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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liemoos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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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_ya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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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엔 스타일과 체온 조절을 동시에 챙겨야 할 때가 많죠. 인플루언서이자 공간 디자이너인 마린과 스타일리스트 실비, 리에 스튜디오의 아말리는 가벼운 니트 가디건을 활용했어요. 어깨에 두르거나 목에 묶어 스카프처럼 연출해 프렌치 시크 무드를 완성했죠. 디지털 크리에이터 사라처럼 허리에 묶어서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도 쉽게 따라하기 좋은 방법. 니트 색은 무채색이나 네이비, 베이지처럼 활용도가 높은 쪽을 추천합니다.

스카프를 주인공으로

@morozova_nasty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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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yaaag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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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eesg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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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hlo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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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nastyap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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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 하나면 룩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죠. 요즘은 머리에 두르거나 허리에 묶는 방식이 특히 자주 보이는데요. 나스티야나 소피아처럼 스카프를 터번처럼 머리에 두르면 휴양지 감성을 물씬 풍길 수 있어요. 다샤처럼 단색의 어두운 스카프를 머리에 꼭 맞게 연출하면 보다 시크한 무드가 베어납니다. 옷 위에 스카프를 벨트처럼 가볍게 묶어 실루엣도 살리는 방식 역시 요즘 유행인데요. 여기서 팁은 옷이 심플할수록 더 세련되어 보인다는거. 한나 포터의 무심하게 허리에 묶은 스카프와 올 화이트 룩의 궁합을 눈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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