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구성환, 2,900평 모심기 도전…‘나혼산’ 600회 레전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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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가 600회를 맞아 특별한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이번 주 주인공은 ‘후추 브라더스’ 전현무와 구성환. 이들은 농번기를 맞아 구성환의 지인 농가를 찾아 2,900평의 모심기에 도전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전현무와 구성환은 얼굴에 선크림을 잔뜩 바른 채, 비닐하우스 안의 엄청난 양의 모판을 보고 당황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뜨거운 비닐하우스 안에서 모판을 차에 싣고, 논으로 이동해 다시 모판을 내리는 고된 작업이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땀과 곡소리 속에서, 평소 운동을 즐겨왔던 구성환마저 “나 죽겠다”며 비닐하우스를 탈출하는가 하면, 입맛이 없다며 식욕 저하를 호소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전현무는 “내 머리카락 심어준다고 생각해”라며 재치 있는 위로를 건네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고된 노동 속에서 ‘후추 브라더스’에게 갈등이 찾아온다. 모판을 옮기던 중 구성환이 전현무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른 것.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지친 ‘후추 브라더스’에게 힘을 실어줄 ‘구세주’ 새참 타임도 공개된다. 지게차가 배달해 준 푸짐한 새참을 폭풍 흡입하며 기력을 회복하는 두 사람. 특히 ‘후추 브라더스’의 입맛을 사로잡은 특별 메뉴가 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극한 노동 후 논바닥에 뻗어버린 전현무와 구성환의 모습은 오는 13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 600회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은 ‘후추 브라더스’의 좌충우돌 농촌 체험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함께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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