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4, 새신랑 죽음과 주점 살인…충격 미스터리 예고

오는 13일 밤 9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 38회에서는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두 개의 강력 사건을 집중 조명한다. 윤길중, 심갑용 형사와 과학수사대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야기는 낚시터에서 발견된 새신랑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결혼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남성은 차량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되었고, 그의 아내는 남편이 낚시를 간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고 경찰에 신고한다. 수사 과정에서 낚시 떡밥 봉투에서 발견된 지문은 인쇄소 사장을 용의선상에 올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마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특히 아내가 남긴 유서에는 “한 사람을 꼭 잡아 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어,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 번째 사건은 잔혹한 주점 여주인 살인사건이다. 며칠 동안 연락이 닿지 않는 여동생을 찾아간 언니는 주점에서 나체 상태로 살해된 동생을 발견한다. 현장에는 깨진 맥주병과 핏자국 등 범행의 흔적이 가득했고, 성범죄와 강도의 가능성이 함께 제기된다. 수사팀은 현장에서 DNA와 지문을 채취하지만, 주점이라는 장소 특성상 용의자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카운터 위 전화기 옆 물컵에서 발견된 지문 하나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피해자의 손톱 밑에서 발견된 DNA는 20년 전 남자친구와 과거 성폭행범을 용의자로 지목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용감한 형사들4’는 단순한 사건 재현을 넘어, 사건 해결 과정에서 형사들의 고뇌와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얽히고설킨 인간관계 속에서 드러나는 진실과 정의를 향한 집념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방송은 두 사건 모두 피해자 주변 인물들이 용의선상에 오르면서 예측 불허의 전개를 예고한다. 과연 이들은 끔찍한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아니면 예상치 못한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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