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또 한 번 루이 비통의 얼굴로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 아비뇽에서 열린 루이 비통 2026 크루즈 컬렉션.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아트 디렉션 아래 펼쳐진 쇼에 필릭스는 하우스 앰버서더로 참석해 쇼를 환하게 밝혔죠.

필릭스가 이번 쇼를 위해 선택한 컬러는 바로 하늘색. 그와 어울리는 파스텔톤 하늘색으로 자켓과 팬츠의 컬러를 통일했습니다. 이러한 룩은 그의 시그니처인 금발 헤어와 대비를 이루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어요. 자연스럽게 올린 칼라와 몇 개 풀린 단추는 단정함과 자유로움의 경계를 넘나들며, 마치 동화 속 왕자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고요.


포인트 아이템도 빼놓을 수 없죠. 필릭스는 루이 비통이 그를 위해 커스텀한 쁘띠뜨 말 핸드백을 들고 등장했어요. 클래식한 모노그램 검정 패턴 위에 큐빅 장식이 더해져 필릭스의 룩을 더 고급스럽게 완성시켰습니다. 이어진 오프샷에서는 핸드백을 귀에 대고 전화받는 듯한 장난기 가득한 포즈를 보이며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네요.




쇼를 마친 필릭스는 파스텔톤을 벗고 올블랙 룩으로 분위기를 전환했습니다. 포근한 검정 집업 아우터를 걸친 그의 룩이 쇼에서의 화려함과 대조를 이루며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습니다. 헤어와 메이크업을 지운 민낯의 필릭스에게선 주근깨와 자연스러운 미소가 빛났죠. 햇살 아래 한층 부드럽고 인간적인 필릭스의 매력이 그대로 담긴 순간입니다.
온앤오프를 넘나들며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 필릭스. 그치만 필릭스의 매력이라면 뭐니 뭐니 해도 동굴 목소리를 빼놓을 수 없겠죠? 쇼 현장에서 엘르에게 인사를 건넨 필릭스의 다정한 목소리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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