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가운 얼굴이 돌아왔습니다. 엠마 왓슨이 무려 10년 만에 칸 영화제에 모습을 드러낸 거예요. 공식 일정보다 한발 앞서, 니스 공항에 도착한 엠마 왓슨은 공항패션조차 편안하고 우아하게 소화했습니다.
엠마 왓슨이 선택한 룩은 봄에 딱 어울리는 클래식한 조합인데요. 단정하지만 디테일이 귀여운 검은색 카디건에 하늘하늘한 화이트 레이스 맥시스커트를 매치했죠. 여기에 레이밴 선글라스와 크로스백, 발레 슈즈를 더하며 꾸안꾸 공항 룩의 정석을 완성했어요. 공항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해봐도 좋겠죠.
엠마 왓슨의 칸 방문은 2013년 〈더 블링 링〉으로 레드카펫을 밟은 이후 처음입니다. 공식 석상엔 2023년 이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그가 이번에 레드카펫에 서게 될까요? 미지수지만, 공항에 등장한 순간부터 이미 기대치는 상승 중. 이번 칸 영화제의 가장 고요하고도 우아한 복귀, 그 서막은 왓슨이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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