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Plus와 ENA에서 공동 제작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남성 출연자들 간 갈등이 폭발하는 장면을 예고했다. 특히 10기 영식과 14기 경수의 날 선 대립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되며 ‘돌싱민박’ 마지막 밤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나솔사계’는 종영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 선택의 주도권이 남성들에게 넘어가며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제작진은 예고편에서 “마지막 밤 데이트는 남자들이 결정한다”고 공지하며 갈등의 서막을 열었다. 이에 10기 영식은 “야호~”라는 말로 들뜬 분위기를 드러내며 등장한다. 그는 국화와 백합 사이에서 “어디를 선택해줄까?”라며 여유롭게 농담을 건넨다.
그러나 14기 경수는 상황이 다르다. 국화와 동백 사이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그는 긴 한숨을 내쉬며 고심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감정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을 내려야 하는 그의 표정은 복잡하게 얽힌 심경을 대변한다.
이후 데이트 선택을 마친 남성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면서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각된다. 14기 경수는 돌연 10기 영식을 향해 “난 진짜 엄청 속았네, 10기 영식님의 행동에 대해서”라고 직설적인 불만을 토로한다. 예기치 못한 비판에 10기 영식은 “뭘?”이라고 되묻고, 곧 “뭔 언행 불일치야? 도대체!”라며 언짢은 기색을 감추지 않는다. 이어 경수는 “제 입장에선 기분이 나쁠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이며 갈등은 정점을 향해 치닫는다.
두 사람의 충돌은 단순한 오해를 넘어 감정선의 충돌로 이어진다. 특히 국화를 사이에 둔 미묘한 삼각 구도가 이들의 갈등을 심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국화와 감정을 나눴던 과거가 있는 영식과, 여전히 마음이 남아 있는 듯한 경수의 관계는 프로그램 말미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제작진은 이들의 갈등 배경에 대해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마지막 데이트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감정의 균열이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누구의 언행이 문제였는가”, “감정선의 흐름은 어디로 향할까”라는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10기 영식과 14기 경수 그리고 국화, 백합, 동백 사이에서 얽힌 이들의 마지막 선택은 8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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