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아이’지갑 하나로 인생이 바뀐 여자의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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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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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히든아이’가 다시 한 번 현실보다 더 극적인 순간들을 전한다. 오는 4월 21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에서는 지갑 하나로 인생이 뒤바뀐 한 여성의 이야기부터, 복권 한 장으로 우정이 무너진 사연, 곰의 정체를 둘러싼 논쟁까지 다채로운 사건들이 시청자 앞에 펼쳐진다.

이번 방송의 현장 영상에서는 길거리에 무언가를 떨어뜨린 한 남성, 그리고 그것을 발견한 여성의 예기치 못한 행동이 조명된다. 여성이 무심코 집어든 그 ‘것’은 단순한 물건을 넘어 그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된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조차 예상치 못한 전개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출연자 박하선은 과거 자신이 겪은 억울한 일을 털어놨다. 대학생 시절 화장실에서 주운 지갑을 정직하게 돌려줬음에도, 지갑 속 현금을 빼돌렸다는 오해를 받아 절도범 취급을 받았던 경험이다. 당시의 상처를 고백하는 박하선의 모습에 출연진 모두가 안타까움과 공감을 드러냈고, “도와주고 기분만 상했다”는 말에 현실적인 공감이 더해졌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 코너에서는 복권 2등 당첨이라는 꿈 같은 순간이 악몽으로 변해버린 사건이 소개된다. “당첨되면 반반?”이라는 친구 간의 약속이 배신으로 이어진 이 사건은, CCTV에 담긴 충격적인 장면과 함께 공개된다. 10년 우정을 날려버린 복권 한 장, 그리고 사라진 당첨 복권의 행방이 이번 회차의 핵심이다. 김동현은 “영화 한 장면 같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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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한때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동물원 곰 논란 사건’이 스튜디오를 뒤흔든다. ‘히든아이’ 녹화 이래 처음으로 출연진들 사이에 팽팽한 의견 대립을 불러일으킨 이 사건의 중심에는 바로 곰의 정체가 있다. 3COPS와 방구석 경찰들의 추론 대결이 펼쳐지며 방송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라이브 이슈’에서는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일상 공간, 주차장을 배경으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이 등장한다. 도로를 가로지르며 주차장까지 무리한 곡예 운전을 감행한 차량에 무려 실탄 6발이 발사되는 긴박한 사건이 소개된다. 이에 출연자들은 각자의 주차장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현실 속 주차장의 위험성과 그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돌아본다.

권일용은 자신이 경찰 재직 당시 배포했던 명함이 악용된 사례도 공개했다. 명함을 들고 다니며 ‘경찰 사칭’을 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는 말에 출연진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성주는 김동현의 ‘매너 주차’ 미담을 공개했고, 이에 김동현은 “김성주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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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잇따라 벌어지는 사건 사고의 현장은 4월 21일 월요일 오후 7시 40분,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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