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귀환입니다. 2017년 서울을 뜨겁게 달궜던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Music of the Spheres World Tour〉 내한공연 투어로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습니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새 앨범 〈문 뮤직〉을 포함한 역대급 셋리스트를 직접 보고, 들을 소중한 기회인데요. 이번 내한 공연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세 가지 포인트를 소개합니다.
아시아에서 한국을 제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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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는 4월 16일, 18일, 19일, 22일, 24일, 25일 총 6회 공연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합니다. 이는 아시아 투어 중 최다 공연 횟수이자,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의 10회 공연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횟수죠. 원래 4회만 예정되어 있었지만, 한국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2회가 추가됐습니다. 그야말로 콜드플레이의 특별한 사랑과 보답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이 게스트 라인업 찬성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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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내한 공연에는 케이팝을 대표하는 걸그룹 트와이스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합니다. 무려 6회 전 공연에 출연하며 콜드플레이와의 협업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죠. 여기에 인디 신에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한로로, 애니메이션 ‘아케인’ 테마곡에서 협업한 아티스트 엘리아나와 함께 무대를 꾸밉니다. 케이팝부터 인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콜드플레이의 선구안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됩니다.
팝업에서만 살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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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플레이 내한을 기념해 더현대 서울에서는 ‘콜드플레이 문 뮤직 서울 팝업’ 스토어가 열립니다. 4월 27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에서는 음반, 한정판 티셔츠, 투어 포스터 등 콘서트의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굿즈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죠. 공연에 입고 갈 옷을 찾거나, 소중한 기념품을 찾는 팬이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공간! 특히 수익금 일부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인공와우 수술 지원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된다고 하니, 이보다 가치 있는 소비가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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