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사방이 반짝이는 봄! 아침 햇살 같은 흰 바지를 꺼내 입을 시간이 왔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어떤 컬러와 매치하는 게 가장 근사할까요?
BLACK

화이트의 영원한 짝꿍은 블랙입니다. 스트레이트 핏의 하얀색 바지 위에 박시한 실루엣의 블랙 재킷을 걸치고 블랙 컨버스를 신어주면 가장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뉴욕 패션 위크에서 포착된 모델처럼요.

벨라 하디드처럼 심플하지만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블랙 톱을 입고 프린지 백 또는 가죽 재킷을 더해 보호 시크 룩을 연출해봐도 좋겠네요.

화이트 플레어 데님 위에 미니멀한 블랙 재킷을 입고 클래식한 키튼 힐을 신어보세요. 캐롤린 바셋 케네디처럼 우아한 90년대 룩이 연출됩니다. 물론 심플한 블랙 선글래스도 잊지 말아야겠죠?

통이 넓은 흰 바지와 블랙 티셔츠를 입고 벨트 대신 실크 스카프를 이용해 포인트를 준 앨리슨 토비의 아웃핏 역시 블랙 & 화이트 룩의 모범 답안입니다. 백 앤 슈즈까지 모두 흑백 컬러차트를 벗어나지 않은 것이 이 룩의 포인트!
RED

@blancamiro
화이트 바지와 레드의 만남은 예상치 못한 신선함을 가져다줍니다. 화이트 데님 위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강렬한 레드 컬러의 재킷을 걸친 블랑카 미로의 룩을 눈여겨보세요.

@lululindinger
모델 룰루 린딘거는 빈티지 화이트 데님 위에 화이트 슬리브리스를 입고 레드 아노락을 가볍게 걸쳤습니다. 재킷과 슈즈를 같은 토마토 컬러로 통일한 것이 치트키네요.

@linda.sza
독일의 인플루언서 린다는 측면에 실버 버튼이 박힌 유니크한 데님을 입고 허리에 핑크와 레드 카디건을 두 겹으로 둘렀습니다. 도화지 같은 흰 바지와 티셔츠 위에 비비드한 컬러의 카디건이 포인트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네요.

@anna.slonikova
구조적인 실루엣의 화이트 블라우스 안에 레드 터틀넥을 레이어링하여 센스 있게 스타일링한 이자이너 안나 슬로니코바의 룩도 참고할 만 합니다.
CARAMEL

식을 줄 모르는 인기의 모카 컬러 역시 흰 바지와 찰떡 궁합을 보여줍니다. 옷장에 달콤한 카라멜 색상의 재킷이 있다면 테일러링이 훌륭한 화이트 팬츠와 함께 매치해보세요. 클래식하면서도 근사한 룩이 연출될 거예요.

@lglora

@lemanm

@pollyvsayer
지금 가장 뜨거운 인기를 끄고 있는 모카 색상의 스웨이드 재킷은 하얀색 바지와 함께 입을 때 가장 트렌디한 느낌으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 넉넉한 사이즈의 스퀘어 백 그리고 가죽 벨트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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