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맥퀸(McQueen)이 3월 8일(현지 시각), 파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션 맥기르(Seán McGirr)의 2025 가을·겨울 패션쇼를 공개했다. 이번 쇼에서는 브랜드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렬한 스타일이 돋보였으며, 특히 한국을 대표해 참석한 ‘(여자)아이들’ 소연과 배우 이상헌의 패션이 주목받았다.
소연은 블랙 울 개버딘 소재의 슈렁큰 더블 브레스트 테일러드 재킷과 테일러드 킥백 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수트 룩을 선보였다. 아이보리 워시드 실크 쉬폰 소재의 플리츠 디스트레스트 하이넥 셔츠를 더해 클래식하면서도 독창적인 감각을 연출했다. 여기에 크림 컬러의 그레인 카프 가죽 소재를 사용한 비대칭 디자인의 맥퀸 T-바 슬링백과 태슬 참, 블랙 레더 케이지 샌들을 착용하며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액세서리로는 실버 컬러의 딥 로즈 링과 이어링, 스컬 훕 이어링을 선택해 감각적인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션 맥기르가 이끄는 맥퀸의 2025 가을·겨울 컬렉션은 구조적인 디자인과 강렬한 디테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드러냈다. 이번 쇼에서 선보인 스타일은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소연과 이상헌이 선보인 감각적인 룩 역시 많은 패션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맥퀸의 2025 가을·겨울 패션쇼는 브랜드의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채널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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